본문 바로가기
정보

부자가되는 정리의힘 - 도서 리뷰 (review)

by 시크릿열매 2017. 8. 30.

정리만 했을 뿐인데 

돈, 시간, 의욕이 생긴다? 


이제, 재테크를 하기 전에 정리부터 하라! 

한평을 정리하면 2천만원을 아낀다. 

작은 방 하나를 정리하면 5천만원을 아낀다.

집 한 채를 정리하면 ....?




1부  부자가 되려면 정리부터 해라 

집 정리를 안했을 때의 기회비용.

많은 사람이 '내 집 마련' 을 위해 한평생 돈을 모은다. 살면서 집처럼 값비싼 물건을 사는 일도 없을 것이다. 전 재산을 쏟아 붓고도 대출까지 받아야한다. (중략)

정리 교육에 참석하셨던 한분은 집에 물건이 많아서 넓은 집으로 이사 가야 할 것 같다고 진지하게 말한 적 이 있다. 실제로 정리 컨설팅 고객중 비용 때문에 고민을 하셨던 분들 중에도 '이사까지 생각했는데 적은 비용으로 넓은 집에 이사온 것 같다'며 굉장히 만족해하는 분들이 많다. 물건 둘 곳이 엇ㅂ어서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간다니! 물건 보관을 위해 지불해야 할 비용이 참으로 어마어마한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물건을 둠으로써 포기해야하는 기회비용은 얼마나 되는걸까? 

기회비용이란 여러 가지 가능성 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그 선택으로 포기해야 하는 것을 가치로 매긴 비용을 말한다. 

물건을 두었을 떄의 기회비용은 물건이 차지한 공간만큼의 가치가 될 것이다.

집이 원래 가구, 물건을 두어야 하는 공간인데 기회비용을 굳이 짜지는 것이 의미 없게 느껴진다면, 대체로 사람들은 포기한 기회비용에 대해서는 무감각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포기한 기회 비용을 따져보는 것은 골치 아픈 일이지만 앞으로 후회할 일을 줄여주고 합리적으로 행동하게 해주는 올바른 사고방식이므로, 안 쓰는 무럭ㄴ을 보고나하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을 한 번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옷걸이라 불리는 러닝머신은 사용핳지 않았지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애물단지 중 하나다. 크기는 대략 1m2 정도를 차지한다. 그렇다면 러닝머신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의 기회비용은 얼마나 될까? 앞서 얘기한 서울 평균 평당 집값을 기억하는가. 평당 2,000만원이니 m2당 약 613만 원이다. 러닝머신이 1m2를 차지하니 러닝머신이 차지하는 비용은 딱 613만원인 셈이다. 

어쩌면 옷걸이로라도 쓰고 있는 것이 먼지만 쌓이게 두는 것보다는 현명하 ㄴ것일지도 모르겠다. 

(이하중략)


부자가 되는 방법이란 


두명의 부자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A는 간소한 집에 살고 있지만, 쓸 수 있는 돈이 매우 많은 사람이다.

B는 온 집 안에 값비싼 물건들로 화려하게 치장을 해 놓았지만 당장 쓸 돈이 한 푼도 없다. 

둘중에 누가 더 부자일까? 대부분의 사람은 A가 더 부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부는 돈이 주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만약 돈을 이자가 생기지 않는 금고에 모아 두었다고 하더라도 그 돈은 여전히 많은 가능성이 있는 반면, 물건은 이미 내려진 결정이고 죽은 자산이다.  그 돈을 펀드에 투자하거나 저축해 놓았다면 수십 년 후에는 더 많은 수익을 남길 수도 있을 것이다. 

(중략)



물건 정리는 지출 관리의 시작 


<지갑방 책상>의 저자이자 일본 최고의 공장 비용 절감 컨설턴트 하네다 오사무는 자신의 임대 사업을 했던 경험을 들려준다. 

세입자들을 관찰해보니 월세를 연체하는 이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방이 매우 지저분했다는 점이다. 그는 이 경험을 통해 '정리정돈과 저축 사이의 연관성'을 깨닫는다. 정리정돈을 하게 되면 '내가 왜 이런 쓸데없는 물건을 샀을까?' 하는 반성을 하게 되고, 결국 돈이 낭비되는 요소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중략)


정리 전문가를 고용해서 하루 만에 완벽하게 끝내는 방법도 있지만 스스로 정리함으로써 충분히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오래전부터 '정리력 카페'에서 특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매일 버리기' '매주 1가지 주제 정리하기'  '매일 목표 3가지 달성하기' 등. 프로젝트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프로젝트는 '정리력 100일 프로젝트' 이다. 100일 동안 날마다 절이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다. 

정리 미션은 공간, 돈, 시간, 관계에서 스트레스와 낭비를 일으키는 요인들을 정리하게 한다.

100일이라는 시간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떤 행동을 습관으로 만들려면 100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

사람들은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정리'에 몰입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안 쓰는 물건을 처분하면서 충동구매를 막게 되고, 집에 있는 물건들을 더 잘 사용하게 되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집이 정리됨은 물로이거니와 점점 돈을 모을 수 있는 자신감과 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된다.

(이하 생략)


장기하씨를 닮은 공부의 신 000 님이 하신말씀이 생각나네요.

공부할 때 책을 전부 읽기는 부담스럽고 힘들때는 책의 목차만 쭉~ 읽어도 굉장히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목차를 쓰려했으나..  점점 글쓰기가 귀찮아진 관계로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