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알라딘 중고서점을 종종이용하는데요
아주 넓고 쾌적해서 추운날, 또는 더운날 실내 데이트 코스로도 좋네요!! ^^
매일 먹고 영화보고 커피마시고하는 데이트는 좀 지겹잖아요~
가끔 서점에서 책도보고 서로 책도사주면 좋은데,
알라딘 중고서점은 중고책, 중고음반들이 거래되는 곳이라 일단 가격적인 부분이 부담이 없구요~
부천역에 위치한 알라딘 중고서점은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테이블도 구비되어있어 지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어요 ㅎㅎ
부천역사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인데요. 사진 바로 왼쪽에 알라딘 중고 서점이 위치하고 있답니다.
오늘 새로 들어온 책이 무려 1084권!!! ㄷ ㄷ
매일매일 새로 들어온 책을 입구에 개시해주네요
부천 알라딘 중고서점은 지하1층인데 입구에선 상상도 못할정도로 커요 ㅋ
일단 들어가보면 엄청 크고 밝아서 깜짝놀라요!!
쟈~ 지하1층 내려와서 입구로 들어가니 굉장히 넓고 밝고 쾌적한 광경이 펼쳐져있어요.
지하라서 경인문고처럼 답답할줄 알았는데 층고가 높고 평수가 커서그런가 답답함없이 오래 책 읽고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기 위층엔 만화책 코너에요~
이건 안쪽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책도 진짜 종류별로 많네요
곳곳에 위인분들 사진도 벽면에 그려져있구요
책도 정갈하게 잘 정리되어있어요
또 이렇게 구역별로 도서검색대가 여러개가 설치되있어서 쉽게 도서를 찾을 수 있구요
찾은 도서의 위치를 외우거나 따로 메모할 필요없이
바로 출력하면 위치가 기재된 영수증같은 종이가 나와요
그 종이를 들고 룰루랄라~ 내가 원하는 책을 찾으러가시먼됩니다 ㅎㅎ 편리하죠?!
제가 찾던 온라인 마케팅 도서 롱테일법칙을 드디어 찾았어요! 중고 서적이라 표지는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느껴지지만 39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금액으로 get 했어요 ^^ 이제 열심히 독서 모드~~!
한쪽엔 팬시나 잡화 판매대도 있어 구경하는 재미~~
또 사진은 못찍었지만 입구와 안쪽에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곳곳에 있어서 책을 사지않더라도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독서하기도 참 좋아요!
참, 중고 책 ,중고cd 판매도 가능한데요~ 다만 판매가능한 상태인지 꼭 먼저 문의하시고 이용하세요! ^^
중고CD거래에 대해 여담으로 제 경험담을 조금더 추가하자면~
저는 음악을 좋아해서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는 뮤지션이나 음악은 꼭 소장하는 성향이있어 음반cd를 많이 사서 모았었는데
솔직히 요즘같은 디지털시대에 CD플에이어도 거의 사라지고 음악은 멜론을 이용중이라 불필요한 CD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말 소장가치가있는 CD들 빼고 중고로 팔기로 마음먹었죠
각 CD마다 고유바코드 번호가있어요.
이 바코드로 검색을 일일이해서 판매가능여부를 확인해서 , 중고상태의 상,중,하를 대략 선정해서 우편으로 보내면되는데
판매금액의 1만원이상만되면 무료배송이고, 실제로 판매가능한 여부의 판단은 알라딘 측에서 CD를 보고 판매가능한 아이들만 처리해주시고
판매불가 판정된 아이들은 저에게 다시 반품처리도어 돌아와요. 물론 이때도 배송비는 없었어요!
저는 그렇게 총 4~5만원정도? 벌었네요 ㅋㅋ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다면 공감꾹~~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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