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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백엔샵 - 오키나와 다이소 (DAISO) 매장 쇼핑 후기

by 시크릿열매 2017. 5. 18.

 

 

오키나와백엔샵 - 오키나와 다이소 (DAISO) 매장 쇼핑 후기

 

 

 

 

 

 

오키나와 여행 중

저렴하게 쇼핑하는 장소로는

대부분 국제거리의 돈키호테

아메리칸 빌리지의 100엔샵과 이온몰

정도 일꺼에요.

 

저도 물론 국제거리 돈키호테, 아메빌 100엔샵, 이온몰

모두 방문하고  이것 저것 쇼핑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여행 마지막 날 나하 공항

근처에서 시간이 남아 방황하던 중

렌터카 반납하러 공항 근처 렌터카 업체로 가던 중

발견한 오키나와의 다이소!!

아이 반가워라^^

 

한국에서도 다이소를 매일 들락거렸던 나야나!

오키나와 다른 지역에선 잘 보이지 않던

다이소를 발견한 나야나!! ㅋㅋ

 

 

 

 

 

이날 어찌나 날씨가 좋던지요.

푸르른 오키나와의 하늘과

다이소의 핑크핑크한 색감의 간판이

너무나 잘 어울리고

눈에 띕니다.^^

 

매장 앞으로 주차장이 꽤 넓고

여유롭게 자리가 있어서 좋았어요.

 

 

 

 

다이소몰 옆으로는  NETBOX (넷박스) 라는 매장도 있는데

신랑님이 하도 궁금해해서

들어가봤다가 깜놀해서 나왔네요 ㅋ

알고 보니 피씨방 같은 곳이였어요 ㅋㅋ

 

그리고 우측의

일본어인지 한문인지 중국어인지 ㅋㅋ

알 수 없는 빨간 간판의 매장도 있었는데

여긴 뭘 먹는 레스토랑? 같았어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참 그리고 다이소 맞은편에는

이온몰같은 마트도 있어요!

 

 

뭐라고 써있는지 모르곘지만

대형 마트였어요 ㅋㅋ

이온몰인가;;

 

 

들어서자마자 왼쪽엔 화장실

그리고 쥬얼리 카페가 있고

 

 

우측엔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서

 

잠깐 쉬러 들어왔는데

베이커리앞에 앉을 자리도 있고

앉는 자리에서 핸드폰도 무료 충전 할 수 있게

 콘센트가 있더라구요!!

꿀템 발견! ㅎㅎ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우리 나라 이마트처럼

식료품 매장이 나오네요

일단 주차하면서 너무 더웠는데

대형마트가 시원하고

깨끗한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보통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날

공항에서 남은 엔화를 털어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면세 쇼핑을 하잖아요.

 

그런데 오키나와 면세점은 작기도 작고

먹을거 외엔 딱히 살만한 것도 없고

또 비싸구요!

 

그런데 공항 근처 ( 차로10분 거리) 에

이런 쇼핑몰들이 모여 있어서

남은 엔화도 털고

시간 떼우기도 좋은 것 같아요^^

 

 

사설이 너무너무 길었죠!

그럼 사설은  그만 접고^^

 

 

다이소 매장으로 입장합니다.

이날 입구쪽에 무슨 공사를 하고 있어서

공사 안전대를 설치해놨는데

왠지 이마저도 하나의 인테리어처럼

너무 잘어울리네요

일본은 역시

어딜가든 깔끔하고 정갈한 것 같아요.

공사 현장 마저 깔끔하다니 >ㅡ<

 

 

 

지금부터 오키나오 다이소 매장 안으로 들어가

우리나라의 다이소와 무엇이 다른지?

나름 우리나라에 없었던 또는

살만한 아이들을 찍었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의 품목들을

대방출 해보겠습니다.

ㅎㅎ

 


물론, 이런 슬리퍼는 우리나라 다이소에도 있지만

나름 프린트가 하와이언 느낌인 것 같아

찍어보았어요 ㅎㅎ

 

 

그런데 이 쪼리는 정말 하와이언 느낌이면서 오키나와 스러운데

겨우 100엔! 진짜 100엔인거에요!

(TAX포함 108엔)

 

프린트가 너무 예뻐서 사고싶었지만

신랑님의 발은 250..

진열된 사이즈는 전부 270

싸이즈 없어서 못샀네요.

아쉽지만..

100엔짜리 쪼리니깐 발꼬락이 엄청 아플꺼야.

그래 안사길 잘했어 라고 위로하며

돌아섰습니다. ㅎㅎ

 

( 참고로, 남자꺼랑 애기들꺼만 있어서 제가 살만한건 아예 없었다능 ㅠ)

 

 

 

핸드타월이에요

프린트들이 다 너무 예쁘네요

 

 

 미니멀한 싸이즈의 가방인데요

프린트도 너무 맘에들고

신랑이랑 저는 자전거를 자주 타는데

자전거 탈 때 딱 핸드폰이랑 작은 지갑 하나 넣고

크로스로 매고 타기 딱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커플로 2개 샀어요!

하나 200 (TAX포함216) 엔이니깐

두개해서 5천원도 안되네요 ㅎㅎ

 

 

 

대일밴드 ㅋㅋ

밴드 종류도 되게 많고

한박스에 막 40개 80개씩 들었어요.

그래서 저기 화살표시된 밴드 하나샀는데

물에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그림 표시가 있어 샀는데

진짜 튼튼하게 생겼는데

손에 물이 닿아도

잘 떨어지지않고

나름 오래 붙어 있더라구요 ^^

 

 

 

 

 요 칫솔꽂이는

 우리 나라 다이소에도  있고

저희 집에도 있어서

반가워서 찍어봄 ㅎㅎ

 

 

찾았다!

우리나라 다이소에 없는것!

뜨개실인데 색상이 아주

다양하게 있네요 ㅎㅎ

 

 

 

 

또 찾았다!

우리나라 다이소에 없는 것!

차량용품 중에

차 바닥 매트가 있네요 ㅎㅎ

겨우 150엔

정말 싸네용

 

 

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

신기해서 찍어봄 ㅋㅋ

 

운전 기사님들 전용 글러브? 였어요

운전하실때 팔 타니까? ㅎㅎ

 

아 그러고보니 오키나와의 도로에서 본 차량들 대부분이

썬팅이 거의 잘 안되어있더라구요.

나라에서 법으로 금해진건지

아무튼 우리 나라의 차량 썬팅 수준과는

확연히 달랐어요.

 

거의 운전자와 차량 내부가 다 보였거든요.

그래서 여름에 운전할 때 팔 타지 말라고

저렇게 기다란 장갑이 필요한가봐요

ㅎㅎ

 

 

리모컨, 안경, 시계까지

진짜 다있는 다이소네요.

 

귀여워라~~ 가와이><

 

햇빛에 움직이는 SOLAR DANCING 이에요.

선물용으로 리락쿠마1개, 네코1개 샀어요.

역시 100엔!

 

스시모형 열쇠고리

 

이것도 선물용으로 나름 괜찮을 것 같아요.

일단 저렴하고 일본스럽고 ㅎㅎ

근데 나는 왜 안샀을까요.. ㅠㅠ

낭중에 공항 면세에 가보니

이런 비슷한 스시 모형의 기념품을

700엔에 팔더라구요 ㅋㅋㅋ

거의 7배차이라니 ㅋㅋ

 

 

 

이것도 일본스러운 기념품들

저희는 이미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먹을거며 선물할 것들을

거의 다 산 상태라 또 살 수가 없었는데

좀 아쉽더라구요.

여기가 훨씬 일본스럽고 휴대하기 편하고 저렴한

기념품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는 그렇게 부피만 큰 먹거리를 잔뜩 사는 바람에

케리어만 무겁고 흑흑

 

 

 

 

이건 자석인데 그림은 슈리성일까요?

오키나와스러운 기념품으로

좋을 것 같고, 조그만해서

꽉찬 캐리어에도

문제 없이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몇개 샀어요.

 

 

와 전에 어떤 포스팅에서

일본 다이소에는 도장도 판다는 얘길들었는데

진짜 도장이 있네요!

ㅎㅎ

여기서 자기 이름에 맞는 도장을 하나 하나

고르면 되는거래요.

도장도 100엔 (tax포함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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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나하공항 쇼핑할만한 곳 - 다이소 (DAISO) 매장 쇼핑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