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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다이소 잇아이템으로 신혼집 꾸미기 01 - 다용도(도자기) 칫솔꽂이

by 시크릿열매 2017. 4. 7.

다이소 잇아이템으로 신혼집 꾸미기 01 - 다용도(도자기) 칫솔꽂이

 

 

 

 

결혼 준비하면서 침대,티비, 전자렌지 , 컴퓨터 등등

큼직한  혼수는 이미 준비가 다되어있던 상태였고

이미 자취하면서 쓰던 살림들을 그대로 가져온 상태이기 때문에

더이상 살림을 사지 않아도  지금 당장 먹고 사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었어요

하지만!

나는 첫 신혼이니깐!

신혼집에 대한 로망이 있으니깐!

늦은 나이인만큼 시간이 없다!  이 신혼이 끝나기 전에 어서 신혼의 로망을 채우자!

라는 마음이 있는건지 뭔지 요즘 매일 인터넷 쇼핑도 모질라

집근처 다이소를  하루가 멀다하고 들락거리고있어요 ㅋㅋ

하지만 제가 사는 송내역 다이소는 너무나 작고 종류가 다양하지 않으지라....

인터넷도 뒤져보았으나 천원짜리 하나 사면 배송비가 2500원의 압박 ><

그래서

지하철타고 굳이굳이 부천역까지 간답니다 ㅎㅎ

(차비가 더 든다구요? ㅎㅎ 맞아요 ㅋㅋㅋ 앞으로는 운동삼아 자전거 타고 다닐려구요!)

 

친정집이 부천이라 가는길에 겸사겸사 꼭 다이소를 들러주고,

 다이소뿐 아니라!  부천에 있는 이마트중 부천역 이마트가 젤크고

종류도 다양하기때문에! 부천 나간김에 꼭 이마트 자연주의도 들러준답니다!

뿐만인가요, 뉴코아아울렛에 있는 모던하우스도 제가 애정하는  인테리어 마켓이에요 ㅎㅎ

 

일단 신혼집 꾸미기에 저만의 철칙이있어요!

 

1. 저렴해야한다.

2. 저렴하지만 싼티나지않는다.

3. 저렴하지만 활용도가 높고 가성비가 뛰어나다

4. 촌스럽지않고 세련되 보이면서 이왕이면 북유럽이나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면 더 좋다.

5. 내집과 잘 어우러져야한다.

 

이 조건들에 부합하는 제가 꼽은 인테리어 마켓은 두말할 것 없이 !!

 

1.이케아

2.모던하우스

3.이마트 자연주의

4.다이소

5.또 어디가 있을까요? 알려주세용 ㅎㅎ

 

 

 

그리하야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깨알 아이템들을 사모으고있네요 ㅎㅎㅎㅎㅎㅎ

 

 

 

오늘 보여드릴 첫번째 아이템은요!

 

 

바로 요 다이소 칫솔꽂이랍니다.

도자기 칫솔꽂이에요

다이소에서 개당 단돈 천원! 천원이에요!

 

너무앙증맞고 귀엽지않나요?^^

게다가 맨들맨들~ 자기자기 도자기~

 

 

 

 

요로코롬 나름 하트모양으로도 놓아보구요 ㅋ

 

다이소 도자기 칫솔꽂이는 네모진 모양도있고 둥그런 모양의 아이도있는데

저는 물방울 무늬가 맘에들어서 물방울 무늬로 두개를 사왔어요

 

그리고 이제 이아이를 다용도로 활용해볼껀데요!

칫솔꽂이라는 이름으로 탄생된 아이지만 궂이 칫솔만 꽂으란법 없잖아요?

이제부터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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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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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이소 도자기 칫솔꽂이니깐

용도에 맞게  칫솔을 꽂아보았어요

음.. 뭔가 칫솔이 너무 큰데비해서 칫솔꽂이의 높이가 너무 낮아서

조금 불안불안해요. 잘꽂혀서 서있긴한데

잘못하면 칫솔이 쓰러져버릴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안방에 가져와서 볼펜 두개를 꽂아보았어요

어머 귀여워라 ㅋㅋㅋ뭐이리 귀엽노 ㅋㅋ

볼펜이 귀여워서일까요 ㅎㅎ

 

일단 볼펜꽂이로도 사용할 순 있지만

역시나 볼펜은 칫솔보다도 끝부분이 얇아지는 형태라

아랫부분 지지가 확실히 되지않아

잘못하면 픽 쓰러질 듯 불안불안하네요 ㅎㅎ

 

그래도 많이 건들지않는이상

인테리어 효과로 귀엽고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뭐가 없을까 찾다가 발견한건데요!

 

 

 

짠!

 

 

이게뭐냐면요~

핸드폰 충전기 선 꽂이로 활용한 거에요 ㅎㅎ

자기전에 늘 침대 옆에 핸드폰을 충전하는데요.

저희는 침대옆에 둘 협탁을 사지않았고

제가 자취할 때 쓰던 4단 서랍장을 옆에 두고 핸드폰도 올려두고

이거저거 올려두는데 핸드폰 충전기 꽂이가 저 뒤에 있거든요

근데 핸드폰 충전을 다해서 선을 분리하면 충전 선이 꼭 바닥으로 떨어져서

매번 다시 줍고,, 다시줍고.. 별건아니지만 귀찮;;

 

 

그래서 다이소 도자기 칫솔꽂이에 꽂아보았더니 어쩜 ㅋㅋ딱이에요

 

 

 

 

그리고 사실 이렇게 뒷면에는 다이소 스티커가 붙어있고 

저 스티커를 떼면 가운데 구멍이 나있거든요

근데 저는 일부터 스티커를 제거하지 않았어요

그랬더니 오히려 충전기 끝부분이 스티커의 끈끈이 부분에 살짝 붙어서

마치 자석이 끌어 당기는것처럼 안정감있게 꽂혀 있더라구요 ㅋㅋ

 

신랑이 처음에 우아 자석으로 붙는거야??

그랬다니깐요 ㅋㅋㅋ

 

 

하지만 충전기 선을 열심히 꽂는건 저뿐..

신랑님은 충전기 선을 여전시 바닥행... -_-

 

후훗

 

그냥 저혼자 신나게 꽂아두고 있답니다.

 

그럼 또 다른 활용방법이 생기면 다시 올께요^^

 

 

오늘 날씨 짱 좋데요!!

이제부터 나들이를 가봅시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