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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마트 또 먹고싶은 피자 : 식어도 맛있는 피자 신메뉴를 맛보다

by 시크릿열매 2017. 4. 13.

이마트 또 먹고싶은 피자 : 식어도 맛있는 피자 신메뉴를 맛보다



오늘은 날도 좋고
본가에 저전거를 가질러 갈겸
어슬렁 나섰습니다.


아직 결혼전이지만 신혼집에 들어와
살고있는 관계로
아직 본가에 제 짐이 많아 수시로 들락 거리는중이에요
ㅎㅎ

일단 이마트에 들렀어요
장도 볼겸


P.T 운동을 하고 나온터라 배도 출출하고
이마트 식품 코너를 어슬렁거리며 시식코너를
찾고 있었지요
딱히 땡기는게 없어 일단 낫또를 김에 싸주는 코너에서 낫또를 한입해봅니다 ㅎㅎ
이상하게 이마트 시식코너에서 싸주는 낫또는 참 맛있네요. 제가 사서 집에서 먹으려고 하면 맛대가리가 없어 미루고 미루다 유통기한이 지나 버렸던 기억이... ㅋㅋ


암튼 그렇게 어슬렁 거리다 결국 이마트 피자 코너까지 와버렸어요



아니 또 먹고싶은 피자라니??
나는 아직 먹어보지도 못했는걸?!

그런게 너 참 비주얼도 참하니 맛있게 생겼는데
가격도 착하구나!!

만원도 안되는 9980원!! 크기는 23cm!!
이정도 크기면 오늘 저녁 신랑이랑 나랑 둘이 먹기에 충분해 충분해!!
아니 분명 남을꺼야!
내일도 먹을 수 있는 양이지!!


그렇다면 신랑이 좋아할런지 깨톡을 날려봅니다



나님 : (피자 이지미 첨부) 자기얌 오늘 저녁에 피자 머글랭?
너님 : 피자치자치자치자 ( 피자를 왜쳐 -_- )
피자피자 다이스키 ( 피자피자 좋아 )
먹을래먹을래먹을래먹을래먹을래먹을래먹을래먹을래 ( 정확히 8번 외침 -_-)


후훗 매우 좋아하신다.
그렇다면 get





룰루랄라~~
나는야 알뜰살뜰 새댁이니깐 들어가지도 않는 종이봉투나 600원씩이나 하는 재사용 봉지는 필요없지~~
박스 포장 코너에서 포장끈으루 요래요래 피자를
감싸주고 리본을 묶어 리본고리에 손을 넣고 가져가면 되지~~ 룰루랄라






우앙 뭔가 시카고 피자같은 느낌이다!!
먹물을 머금은 피자 도우와
달달한 으깬고구마 토핑에
속에는 옥수수콘과 베이컨 각종 야채가 가득 들었다!!




신랑님도 대만족^^
먹물같은가 싫어라하시는데 빵도 맛있다며 촵촵
잘도 드셨네요^^


토핑이 굉장히 도톰하고 푸짐하고
도우고 꽤나 두꺼운데 도우 끝부분은 굉장히 바삭하고
음. 조금 딱딱한 정도인데 그래서 촉촉한 토핑과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피자는 느끼한지라 나는 라면을 먹겠다고 라면1개를 끓였고

신랑님이 두개 끓이라는거 너무 많을 것 같아 한개만 끓였는데 순식간에 라면을 마셔버리심 ㅋㅋ

피자는 초토화 ㅋ ㅋ




맛있는 별식이였습니다^^